[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봄철 불청객 미세먼지, 황사에 대비한 공기청정기 신제품이 출시됐다.
LG전자 는 13일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모든 제품에는 입자 지름이 1㎛이하인 극 초미세먼지를 감지할 수 있는 PM1.0센서가 적용됐다. 제품 상단 디스플레이는 미세먼지(10㎛ 이하), 초미세먼지(2.5㎛ 이하)는 물론 극초미세먼지(1㎛ 이하) 농도까지 센서로 측정해 숫자로 보여준다. 센서가 감지한 공기 오염도에 따라 풍량을 조절해주는 자동운전 기능도 적용했다.
대용량 공기청정기는 '자동필터청소'기능을 적용해 쉽게 오염될 수 있는 큰 먼지 필터를 자동으로 청소한다. 작동시간 기준 360시간에 한 번씩 솔이 자동으로 회전하여 큰먼지 필터의 먼지를 제거 후 별도의 먼지통에 모아준다.
원형 디자인에 에메랄드 섹상을 적용한 신제품은 침실, 자녀방 등 22㎡ 실내 공간에 적합하다.
출하가는 대용량 공기청정기는 79만원대, 가습공기청정기는 59만원대, 원형 디자인 공기청정기는 29만원대다.
조성진 LG전자 H&A 사업본부장·사장은 "봄 성수기를 겨냥해 신제품 출시와 함께 '퓨리케어' 브랜드 마케팅을 강화해 판매 성장세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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