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프랑스 여자들이 늙지 않는 비결은?

한국 여성들의 최대 관심사 '동안미모'. 특히 '나이 들어 보이는 것'은 참을 수 없죠. 하지만 세월 앞엔 장사가 없다는 사실. "풋풋해질 수 없다면 우아해지자" 프랑스 여성들의 비결을 공개합니다.

자신만의 브랜드 만들기
샴페인 '뵈브클리코' 최고경영자였던 미레유 길리아노는 '고유한 브랜드'를 만들라고 조언합니다. 남들도 다 있는 명품은 NO! 애용하는 향수, 액세서리 등으로 자신만의 특징을 만들어보세요. 당신을 오래도록 기억하게 해 줄 수 있습니다.

헤어의 중요성
부스스한 머리보단 건강하고 탄력있는 머리결. 귀찮아도 트리트먼트하기!
한 가지 더! 염색을 적절히 활용할 것. 시커먼 머리색은 주름과 칙칙한 피부를 두드러지게 합니다.

화장 '덜'하기
나이 먹을수록 화장을 덜해야 한다?! 두꺼운 파운데이션과 마스카라는 주름을 더 깊어보이게 해 나이 들어보인다는 사실. 가볍고 수수한 화장이 생기있어 보여요.

최소투자로 최대효과
프랑스 여자들에게 걷기는 삶의 일부분입니다. 운동할 시간이 부족하다면 계단 오르내리기 등 하루 20분 정도만 걸어보세요.

다이어트를 멈춰라
여자들의 평생 숙원사업 '다이어트'. 프랑스 여자들이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은 '몸에 좋은 음식을 요리해 즐겁게 먹는 것'. 다이어트를 하면 먹을 때마다 죄책감을 느끼니 먹는 즐거움이 사라지죠. 폭식의 죄책감과 박탈감 사이에서 왔다 갔다 하느라 몸이 서서히 망가집니다. 굶는 다이어트보다 '생활 방식'을 바꿔보세요.

의미 있는 관계 유지하기
나이가 들수록 점점 만날 친구가 줄어들죠. 하지만 그럴수록 배우자, 가족, 친구,애완동물 등 사회적 관계를 맺는 것이 좋습니다. 다양한 사람을 만나면 우울함도 사라지죠. 어떤 관계든 지속적으로 유지하려고 노력해보세요.

몸은 늙어도 매력과 감정은 나이 들지 않습니다. 주름이 생기고, 옆구리 살이 잡히면서 초조해지는 당신. 지나치게 자신을 채찍질하기보다 스스로를 좀 더 사랑하고 당당해지면 어떨까요?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이진경 디자이너 leejeen@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