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 기력 체계, '단'은 높을수록 '급'은 낮을수록 기력 높아

사진=아시아경제DB

[아시아경제 이종윤 인턴기자]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세기의 대결로 인해 바둑이 화제인 가운데 바둑 기력 체계에 대한 관심이 높다.

바둑 기력 체계는 바둑기사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가늠할 수 있는 척도이며 급, 아마추어 단, 프로 단으로 구성돼 있다.

급은 1~18급까지 있는데 낮을수록 기력이 높다. 반면 아마 단과 프로 단은 숫자가 높을수록 기력이 높다.

하지만 바둑은 상대적인 게임이기 때문에 단수가 높다고 해서 반드시 실력이 앞선다고 할 수 없다.

우리나라에서 대표적인 프로 9단은 조훈현, 이창호, 이세돌, 박정환 9단이 있다.

이종윤 인턴기자 yagubat@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