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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규제 강화에…분양시장도 '춘래불사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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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청약자 4만2395명…전월比 23%↓

총 청약자수 및 1순위 청약자수(단위: 명)

총 청약자수 및 1순위 청약자수(단위: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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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지난달 신규아파트 분양시장은 여전히 비수기에서 벗어나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계절적 비수기 영향과 함께 2월부터 수도권에서 주택담보대출규제강화가 본격적으로 적용됨에 따라 기존 주택시장의 침체가 분양시장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9일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지난 2월 전국 아파트 분양시장에 뛰어든 총 청약자수는 4만2395명, 1순위 청약자수는 3만8871명이었다.

전년 동기 보다 총 청약자수(5만1980명)는 18%, 1순위 청약자수(4만6737명)는 17%가량 줄었다. 전월(총 청약자수 5만4886명, 1순위 청약자수 5만2514명)과 비교해도 총 청약자수는 약 23%, 1순위 청약자수는 26% 가량 감소했다.

2월 전국 평균 청약경쟁률은 6.09대 1,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은 5.59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전체 평균 8.07대 1, 1순위 평균 7.26대 1) 및 전월(전체 평균 8.91대 1, 1순위 평균 8.53대 1)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지역별 평균 청약경쟁률은 ▲대구 22.40대 1 ▲부산 13.66대 1 ▲울산 10.63대 1 ▲경남 9.49대 1 ▲경북 3.89대 1 ▲경기 2.26대 1 ▲전북 1.24대 1 ▲충남 0.88대 1 ▲서울 0.48대 1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단지는 부산 금정구 부곡동에서 분양한 온천장역동원로얄듀크로 평균 35.92대 1로 1순위에서 청약이 마감됐다.

이어 이안동대구 24.46대 1, 앞산서한이다음17.48대 1, 울산KTX신도시동문굿모닝힐(M2BL) 10.63대 1, 신진주역세권센트럴웰가 10.10대 1, 우현우방아이유쉘센트럴 8.52대 1, 서면2차봄여름가을겨울 7.47대 1, 양덕동아위드필하임 5.73대 1, 비전아이파크평택 2.26대 1, 전주반월동남해오네뜨하이뷰 1.69대 1 순으로 나타났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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