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슈퍼 히어로 정체는 녹색지대 권선국, 나오게 된 이유가

복면가왕 슈퍼 히어로 권선국 / 사진=MBC 복면가왕 슈퍼 히어로 권선국 캡처

[아시아경제 김원유 인턴기자] 6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슈퍼 히어로의 정체가 공개됐다.

슈퍼 히어로는 백설공주와의 듀엣 무대에서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지 못해 복면을 벗게 됐다.

슈퍼 히어로의 정체는 녹색지대 권선국이었다. 무대를 마친 권선국은 "과거로 돌아가는 것 같아 반갑고 좋다 난 '복면가왕'을 한주도 안 빼고 항상 본다"고 말했다.

이어 권선국은 "음식점에 나랑 한 손님이 있었는데 '복면가왕'을 보고 있었다. 그때 내가 추정가수로 나왔는데 그 손님과 눈이 마주쳤다. 난감했다. 마치 눈빛으로 '왜 여기 있냐'고 말하는 듯 하더라. 또 주변에서도 '복면가왕'에 한 번 나가보라는 말도 많이 들었다"고 전했다.

또 그는 "만감이 교차한다. 6년 만에 무대에 오른 것인데 보컬을 했던 기억이 떠오른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한편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MBC에서 방송된다.

김원유 인턴기자 rladnjsdb@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