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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황사…전국 '황사 예비 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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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 / 사진=아시아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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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올해 처음으로 등장한 봄철 불청객 '황사'로 전국에 황사 예비 특보가 내려졌다.

6일 기상청은 서해5도에 황사주의보를, 전국에 황사 예비 특보를 발효했다. 기상청은 이 황사가 점차 전국으로 확대돼 이번 주초까지 옅게 지속할 가능성이 있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현재 서울을 비롯한 서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황사가 관측되고 있다. 이번 황사는 지난 4일과 전날 몽골과 중국 북부지역에서 발원한 것으로 서해 상에 있는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유입됐다. 현재 수도권, 강원 영서, 충청권, 전북의 미세먼지 농도는 '매우 나쁨', 이 외의 지역은 '나쁨' 상태다.

이번 황사는 이번 주 초까지 옅은 황사로 지속될 가능성이 있어 건강관리와 외출 시 대비가 필요하겠다. 황사는 중국 건조지역에서 발생한 황사는 공업지역을 지나오면서 해로운 물질을 실어올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 피해야 한다. 야외 활동을 피할 수 없을 때는 보건용 마스크를 써야 한다.

또 황사 속에 섞여 있는 2㎛ 이하의 알루미늄, 카드뮴, 구리, 납 등의 중금속이 피부 모공에 들어가 피부염을 유발하기도 해 주의가 필요하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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