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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천 두꺼비가 살기 좋아져

최종수정 2016.03.06 09:15 기사입력 2016.03.06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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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양재천 두꺼비 생태통로 개선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양재천 뚜꺼비 도룡룡 등이 살기 좋은 생태 환경이 마련된다.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양재천 벼농사학습장 주변에 두꺼비, 개구리, 도룡룡 등 양서류 이동을 위한 양재천 생태통로를 개선, 생태계 보존을 위한 모니터링에 들어간다.

구는 지난 2013년 생태계 생물 다양성 중요함을 인지하고 도심 하천 중 최초로 양재천 벼농사학습장 일대에 자전거도로를 횡단하는 폭 0.5m, 길이4m 생태이동통로 21개소와 생태이동 유도펜스(204m)를 만들어 산책로로 단절된 양서류 등 하천 생태계의 생물보호에 앞장섰다.

생태통로란 양서·파충류가 번식, 산란과 먹이섭취를 위해 이동 시 자전거도로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로드킬을 예방과 양서류, 파충류 등의 안전한 종적이동을 유도해 서식지 단절을 완화하기 위해 필요한 시설로 배수로, 생물이동통로, 동물유도펜스(포유류용) 기능도 갖고 있다.
양재천 개구리알

양재천 개구리알


구는 중앙대학교 연구진(그린리버 연구단, 김진홍 교수)와 함께 지난 1년간 두꺼비 생태통로의 모니터링을 통해 두꺼비 이동을 확인, 기존 생태통로 외에 이동 편리성과 효율성을 높인 추가통로를 만들어 양서류의 산란처와 서식처를 복원한다는 계획이다.

생태통로 모니터링 결과 공기호흡을 하는 두꺼비는 5월 초 논습지를 벗어나 야간에 이동을 시작했으며 3.3m정도 생태통로를 이동하는데 무려 10분 정도가 소요된다.
하지만 생태통로 입구가 작아 두꺼비가 입구를 지나치는 경우, 높은 턱과 토사와 낙엽으로 인해 입구가 막혀 입구를 찾지 못하는 경우, 한 방향으로 계속 이동하는 두꺼비가 유도 펜스를 이동하느라 입구를 찾지 못하는 점이 발견했다.

구는 이를 개선해 생태통로의 입구를 크게 하고 턱을 두지 않기로 했으며 보행자 도로에 유도 펜스를 추가하고 턱을 30도 정도 경사지게 만들어 로드킬에도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한정훈 공원녹지과장은 “중앙대학교 연구진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서울 도심하천인 양재천의 생물 다양성 증진과 보호 등 생태하천으로의 건전한 생태계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양서류 모니터링을 생태교육에 접목,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 생태체험 학습공간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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