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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도시텃밭 등 도시농업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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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2일부터 3월4일까지 분양신청 접수, 도시텃밭 150명, 상자텃밭 1200세트 분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22일부터 3월4일까지 친환경 도시텃밭과 가정내 직접 작물을 키워 맛볼 수 있는 상자텃밭 분양을 추진한다.

구는 도시지역에 있는 토지, 건축물 등 다양한 생활공간을 활용해 취미와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도시농업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주민과 보육시설 등에 분양하는 친환경 도시텃밭은 수서동 370번지(답)3067㎡ 150명이 대상.

또 상자텃밭은 1200세트로 가로 60cm, 세로 40cm, 높이 32cm로 상자틀, 상자받침, 급수봉, 혼합토, 씨앗, 모종으로 구성됐다.

구는 지난 2013년부터 멀리 나가지 않고 가족과 함께 다양한 농작물을 직접 재배할 수 있도록 친환경 도시텃밭을 운영 중인데 주차장, 쉼터, 100m 깊이의 지하수를 급수관로를 설치해 재배된 농산물을 현장에서 바로 씻어 먹을 수 있게 세척장과 세면장도 만들어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도시텃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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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친환경 상자텃밭’은 아파트 베란다, 옥상 등 자투리 공간을 이용해 작물을 키울 수 있는 이동형 텃밭으로 안전한 먹을거리가 사라져가는 요즘 도심 내에서 내손으로 손쉽게 키운 채소를 식탁에 올릴 수 있어 가족단위의 참여자와 학교, 유치원 등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싱싱텃밭은 사회복지시설 5개소를 선정해 원예치료사와 도시농업 전문가를 활용해 운영할 예정이고 공공시설과 공동주택 중에서 5개소를 따로 선정해 옥상텃밭 등을 만들 계획이다.

아울러 학교 자투리 땅을 이용해 텃밭을 만들어 학생들의 농업체험 기회와 도심에서도 안전하고 신선한 먹을거리 생산으로 녹색생활 실천에도 참여한다.

이와 함께 구는 3월7일 오후 2시 도시농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도시농업 전문가를 초청, 이론과 실습을 같이하는 도시농업 영농교육을 청담평생학습관에서 진행한다.

또 도시농업 생산 농산물의 안전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도시농업 생산농산물과 토양을 채취해 잔류농약, 중금속 검사를 해 도시농업 생산 농산물에 대한 신뢰성과 안정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도시텃밭과 상자텃밭에 대한 참여는 3월4일까지 구청 누리집(gangnam.go.kr)의 소통과 참여에서 신청가능하다.

도시텃밭은 구획당 분양가격이 7만원, 상자텃밭은 세트당 8000원이며 싱싱, 옥상, 자투리텃밭 등도 3월4일까지 신청을 받아 같은 달 25일 선정 발표한다.

권승원 지역경제과장은 “도시농업 실천과 농업체험학습을 통해 안전한 먹을거리를 생산하고 이웃과 소통하고 가족의 화합을 도모하고 건전한 여가선용을 위한 도시농부 참여자와 상자텃밭 분양에 관심 있는 많은 주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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