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LED 전자기기에서 발생해 눈 건강을 해치는 주범으로 인식돼 온 청색 광이 최근에는 스마트 폰의 대거 사용으로 인해 그 폐해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청색 광은 TV, PC모니터, 스마트폰 등 LED, OLED, LCD 액정패널이 있는 디지털 기기에서 발생하는 유해광선이며, 특히 근거리에서 사용하는 스마트폰은 눈의 피로를 가중시켜 더욱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청색 광을 완전히 차단하는 기술은 아직 개발되지 않았지만 PC나 노트북에 모니터 차단기를 부착하거나 청색 광 차단 안경렌즈 착용을 통해 부분적으로 유해성을 줄일 수 있다.
사무실 환경에 맞춘 케미매직폼오피스 렌즈도 자외선 및 청색광 차단 외에 실내공간 4m 이내에서는 일반적인 안경렌즈 보다 더욱 시 생활이 편안하게 설계돼 실내 활동을 주로 하는 분들 위한 헬스케어 렌즈이다.
에실로코리아의 니콘 신제품 릴랙씨 시리즈도 눈에 편안함을 제공하며 블루라이트 차단 코팅 기능도 갖추고 있다.
평소 눈에 좋은 식품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도 청색 광을 이기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눈 건강에 좋은 식품으로는 결명자차, 구기자차, 감잎차 등 차 종류와 함께 블루베리, 당근, 시금치 등의 과일-채소류, 연어-참치-고등어 등의 생선도 효과가 있다. 특히 시금치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눈의 해독력을 증강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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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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