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우주인 스콧 켈리, 1년새 키 5㎝ 성장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

.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340여일간의 우주여행을 마치고 무사히 귀환한 스콧 켈리의 신장이 약 5㎝ 커졌다고 미 방송 CNN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ASA의 제프 윌리엄스는 "이는 예상된 현상으로 일시적인 것"이라면서 "우주에 있으면 척추가 커지면서 키도 동시에 커진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지구에 돌아오면 이내 우주에 가기 전 신장로 돌아올 것"이라고 밝혔다.

NASA(미 항공우주국)는 일란성 쌍둥이 2명이 1년 동안 우주와 지상이라는 전혀 다른 환경에 노출된 영향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켈리는 미국 뉴저지에 살고 있는 일란성 쌍둥이 형 마크 켈리가 있다. 켈리 형제는 똑같은 유전자를 가지고 있어 이번 실험을 통해 우주에서의 체류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보다 정확하게 연구할 수 있게 됐다.

CNN은 마크와 스콧이 나란히 섰을 때 당분간 키 차이가 나는 상황을 피할 수 없다고 보도했다.
켈리는 ISS에서 본 절경과 첨단 장비의 사진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꾸준히 기록했다. 귀환 다음 날인 2일에는 지구에서 귀환 후 신선한 샐러드를 첫 끼니로 먹는 사진을 올렸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잔고증명서 위조’ 尹 대통령 장모 최은순씨 가석방 출소 [포토] 대한의사협회, '의대정원 증원 2천명 어디서나왔나?' "돈 없으면 열지도 못해" 이름값이 기준…그들만의 리그 '대학축제'

    #국내이슈

  • 뉴진스, 日서 아직 데뷔 전인데… 도쿄돔 팬미팅 매진 300만원에 빌릴 거면 7만원 주고 산다…MZ신부들 "비싼 웨딩드레스 그만" '심각한 더위' 이미 작년 사망자 수 넘겼다…5월에 체감온도 50도인 이 나라

    #해외이슈

  • '비계 삼겹살' 논란 커지자…제주도 "흑돼지 명성 되찾겠다" 추경호-박찬대 회동…'화기애애' 분위기 속 '긴장감'도 서울도심 5만명 연등행렬…내일은 뉴진스님 '부처핸섬'

    #포토PICK

  •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크기부터 색상까지 선택폭 넓힌 신형 디펜더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