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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보 1천명 일자리 창출위해 1천억 '특례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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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경기신보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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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신용보증재단이 경기도와 손잡고 고용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을 위해 100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경기도는 경기신보에 45억원을 출연한다.

이번 특례보증은 신기술기업, 고용창출기업, 청년기업에 대한 금리 우대지원을 통해 고용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특례보증 지원대상은 ▲신기술인증 및 신제품인증 등을 보유한 신기술기업(100억원) ▲6개월 이내 신규인력 고용한 고용창출기업(300억원) ▲대표자가 만 20세 이상 39세 이하인 청년기업(600억원) 등이다.

경기신보는 원활한 보증지원을 위해 평가를 대폭 간소화하고 보증한도를 우대한다.

신기술기업은 기술평가위원회 심의 절차를 생략한 채 5000만원까지 지원된다.
고용창출기업은 4억원까지 보증 지원된다. 경기신보는 매출액 대비 차입금, 자본잠식 여부 등 일부 심사를 생략한다. 또 중소기업신용평가(NCCRS)를 통한 신청업체의 신용등급별 산출 보증한도도 높여주기로 했다.

청년기업은 기업 당 1억원까지 보증 지원을 받는다. 특히 이번 특례보증은 창업 지원 활성화를 위해 신용등급 상 지원이 어려웠던 6~7등급도 포함시켰다. 보증한도 기존 등급별 산출한도를 기준으로 최대 2000만원까지다.

보증료율은 신청업체의 금융비용 부담완화를 위해 최종 산출 보증료에서 0.2% 인하했다. 보증비율도 종전 85%에서 90%로 상향했다.

이번 특례보증 대출은 하나은행을 통해 취급된다. 최초 금리는 연 3.1%의 변동금리 또는 연 3.3%의 고정금리다. 1년 거치 4년 분할상환이다.

경기신보 관계자는 "이번 특례보증을 통해 1000여명의 신규고용이 일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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