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씨의 경우 원래라면 직접 관련 구청을 찾아 지원을 신청해야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앞으로는 복지 공무원이 직접 신씨와 같은 사람을 직접 찾아 도움을 줄 예정이다.
선정된 지역은 서울 중랑구 면목3·8동, 부산 사상구 모라3동, 대구 수성구 범물1동 등 33개 읍면동이다. 전국 17개 시·도가 빠짐없이 모두 참여하며 각 시도별로 1~3개의 시군구가 참여한다.
이들 읍면동은 관련 예산 2000만원을 지원받으며 전문가에게 현장 밀착 컨설팅도 받아 3월까지 정책을 전담할 '맞춤형 복지팀'을 신설하는 등 복지허브화 준비를 마무리한다.
복지부와 행자부는 이번에 선정된 지역에 대한 현장 밀착관리와 전문가 컨설팅 등 역량을 집중해 올해 700개 읍면동의 복지 허브화 하고 2017년 2100개, 2018년 전국 3496개 읍면동을 복지 허브화할 계획이다.
김동선 기자 matthe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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