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행복도시 1-1생활권(세종시 고운동) 제로에너지마을 부지를 29일 공급한다고 밝혔다. B12블록으로 1만8216㎡ 땅에 60가구의 단독주택이 들어선다.
에너지를 자급하는 제로에너지마을은 도심에 제로에너지 주택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건축물 에너지 효율 1++ 등급의 단독주택단지 ▲자족 생태순환체계를 갖춘 우수기반 생태마을 ▲차량통행이 최소화된 보행중심의 건강한 공동체 마을 등이 특징이다.
사업자는 설치비의 30~50%에 해당하는 신재생에너지 보조금이 지급되고 취득세와 재산세도 5년간 15% 감면된다. 행복청과 LH는 제로에너지마을 실현을 위해 기술을 지원하고 향후 3년간 에너지 사용량 정보를 수집할 계획이다.
토지이용계획과 제로에너지마을 종합계획, 감정가격 등 토지공급 관련 주요사항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청약센터(apply.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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