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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조 머니무브]잠자는 계좌 1.3억개 해지·잔고이전 쉬워진다

최종수정 2016.02.25 15:01 기사입력 2016.02.25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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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좌이동통합관리서비스 통해서 미사용계좌 해지 잔고 이전 간편화…4분기부터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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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1년 이상 입출금 거래가 없거나 만기 후 1년이 지난 미사용계좌가 1억300만개로 전체의 44.7%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금융위원회는 '계좌이동서비스 3단계 시행'의 과제 중 하나인 어카운트인포(계좌통합관리서비스)를 설명하면서 이같은 조사 결과를 내놨다.
금융위에 따르면 작년말 개인계좌 2억3000만개 중 1년 이상 미사용계좌는 1억300만개로 나타났다. 여기에 든 돈만 해도 14조3000억원으로 추산된다. 성인 1인당 36만원의 돈이 잠자고 있는 셈이다.

금융위는 오는 4분기중 계좌통합관리서비스를 도입해 이같은 잠자는 계좌를 일괄 조회하고 잔고이전과 해지를 쉽게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국민들은 본인이 잊고 있었던 계좌에 잠자고 있는 자금을 손쉽게 회수함으로써 경제적 이득을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미사용계좌가 금융사기에 악용될 소지를 스스로 차단하여 금융거래 안전성 제고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가 도입되면 은행명과 계좌종류, 계좌번호, 이용상태를 일괄조회하고 일정기간 이상 사용하지 않은 비활동성계좌는 해지하거나, 잔고를 쉽게 이전할 수 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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