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인 이상 성인 동아리 대상으로 팀당 최대 120만원 지원
구로구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학습활동을 유도, 평생학습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우수한 평생학습 동아리를 발굴해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평생학습 동아리는 주민들이 공통된 관심사와 주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연구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구성한 소모임이다.
구로구는 15개 내외 동아리를 선발해 동아리별 50만원부터 최대 120만원까지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지원금은 ▲동아리 운영과 활동을 위한 경비 ▲강사비, 교재비 등 학습 활동 과정에 필요한 경비 ▲지역 내 봉사 등 환원을 위해 소요되는 경비로 사용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나 모임은 25일까지 신청서, 계획서 등을 구비해 개봉동에 위치한 구로평생학습관 1관을 방문하면 된다.
구로구는 평생학습 동아리들의 활동 성과물을 공유하기 위해 평생학습 동아리 발표회도 11월 개최할 계획이다.
이상돈 교육지원과장은 “재능기부로 지역사회에 환원 의지가 있는 평생학습 동아리를 우선 선정할 것”이라며 “주민 누구나 공부하는 평생학습 분위기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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