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공연·영화·서점 등 문화 활동 및 여행·스포츠 관람 활동 등에 사용할 수 있는 문화누리카드를 오는 3월2일부터 11월30일까지 각 동 주민센터에서 발급한다고 22일 밝혔다.
가맹점으로 등록된 공연장과 서점 및 숙박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또 축구·농구·야구·배구 등 국내 4대 프로스포츠 경기관람도 할 수 있다. 아울러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마켓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스포츠강좌 이용권 수혜자는 문화누리카드와 중복수혜가 불가능하다. 또 백화점 내 서점, 마트, 온라인 전자상거래(옥션, G마켓, 쿠팡 등)에서는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없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누리카드 콜센터(1544-3412)로 문의하면 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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