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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숲속의 전남, 생활 속 숲 문화 운동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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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 가정 3세대 정원 만들기’·숲체험 교육 활성화 등 앞장"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사)숲속의 전남은 제1회 정기총회를 지난 16일 고흥 동강 죽암녹장에서 개최하고 신규 이사 선임, 지난년도 수입?지출 결산, 2016년 주요 사업계획, ‘숲 속의 전남’만들기 주민 참여 방안 등을 논의했다.
(사)숲속의 전남은 전라남도의 브랜드시책인 ‘숲 속의 전남’만들기를 도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순수 민간단체다. 지난해 7월 창립 이후 숲 돌보미 활동과 ‘숲 속의 전남’만들기 도민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으며 주민과 행정을 잇는 창구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선임된 신임 이사는 김도균 순천대 교수, 문치호 해제분재원 대표, 강성표 산림기술사, 장용기 녹색조경 대표, 이상귀 해남조경수협회장 등으로 실 생활 속에서의 기술 자문 등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귀 신임 이사는 이날 직접 재배한 황칠묘목 100주를 참석한 회원들에게 분양했다.

특히 올해는 민간 주도 나무 심기 분위기 확산을 위해 3세대가 3그루의 나무를 심는 ‘한가정 3세대 정원 만들기’와 사회적·경제적 소외계층에 대한 숲체험 및 교육기회 제공을 위해 ‘아름다운 숲에서 꿈을 만들자’라는 숲 체험·교육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한다.
이밖에도 ▲(사)숲속의 전남 회원 확보 ▲지속가능한 (사)숲속의 전남 장기비전 수립 ▲북한산림녹화 교류사업 ▲숲 속의 전남 대 토론회 등을 집중 추진해 도민과 함께 하는 지속가능한 숲 문화 운동을 펼친다.

(사)숲속의 전남은 지난해 12월 기획재정부로부터 지정기부금 단체로 지정돼 범 도민 수목 헌수와 기부금 활성화로 사회공헌형 숲을 조성·관리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김종욱 (사)숲속의 전남 이사장은 “생활권 주변 녹색공간에 도민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생활 주변 꽃·나무 심기와 수목 기부 활성화 등 생활 속 숲 문화 운동이 범 도민적 트렌드로 정착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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