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서병수 부산시장, BIFF 조직위원장 사퇴…오후2시 기자회견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서병수. 사진=아시아경제DB

서병수. 사진=아시아경제DB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서병수 부산시장이 부산국제영화제(BIFF) 조직위원장에서 전격 사퇴한다.

서 시장은 18일 오후 2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장에서 사퇴하고 앞으로 조직위원장 자리를 민간에게 넘기는 방안을 밝힐 예정이다.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장은 그동안 부산시장이 당연직으로 맡아왔다.

서 시장의 BIFF 조직위원장 사퇴와 민간 이양은 이용관 집행위원장의 사퇴를 둘러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특단의 조처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부산시와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2014년 영화제 당시 '다이빙벨' 상영을 계기로 그동안 갈등을 빚어왔다.
시의 상영중단 요청을 영화제 측이 거부하고 상영했고, 이후 감사원 감사가 이뤄지면서 영화계에서는 '다이빙벨' 상영에 따른 보복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근에는 부산시가 감사원 요구에 따라 이용관 집행위원장을 검찰에 고발하면서 양측 갈등의 골은 더 깊어졌다.

이 같은 일련의 과정에서 영화계를 중심으로 부산시가 영화제를 '길들이기'하는 것이 아니냐는 여론이 일자 서 시장은 조직위원장 사퇴와 민간이양이라는 결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포토] 북한탄도미사일 발사

    #국내이슈

  •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