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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주기 대구지하철참사, '다시는 반복 되지 않아야 할 아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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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하철참사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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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하철참사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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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13주기를 맞는 2·18 대구지하철 화재 참사가 재조명되고 있다.

대구지하철 화재 참사는 2003년 2월18일 지적장애2급 김대한(당시 56세)의 방화로 시작됐다. 당시 김 씨가 타고 있던 1079호 열차는 대구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에 정차 중이었다.
김 씨가 방화한 불은 순식간에 번졌지만 대부분의 승객들은 열려있던 출입문을 통해 대피했다. 하지만 1079호 열차의 최정환 기관사는 지하철 사령실에 보고하지 않은 채 대피했고 사령실에서도 화재 경보가 울렸지만 오작동으로 판단, 운행 중지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그 사이에 정상 운행 중이던 대곡행 1080호 열차가 중앙로역에 도착했고, 이 불이 순식간에 1080호 열차로 옮겨 붙었다.

뒤늦게 사령실에서 상황을 판단, 1080호 열차에 떠나라는 지시를 내렸지만 이미 화재로 역내 전기가 끊겨 전동차는 떠날 수 없었고, 이때 1080열차 최상열 기관사는 승객의 안전 확보 및 대피 안내방송을 하지 않은 채 마스터키를 빼고 탈출했다.
이에 1080호 열차 안에 있던 승객들은 갇히게 됐고 192명 사망, 148명 부상 등 심각한 사고후유증을 겪은 최악의 참사로 남아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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