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서울역에서 80대 여성이 전동차 출입문 사이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오전 9시4분께 지하철 1호선 서울역 승강장에서 전동차 출입문 사이에 끼는 사고가 발생해 80대 여성이 숨졌다.
사고 당시 설씨는 손에 들고 있던 핸드백이 지하철 문에 끼자 이를 놓지 않고 빼내려다 변을 당했다. 지하철 문이 닫히며 문과 스크린도어 벽 사이에 설씨가 끼었지만, 전동차는 이런 상황을 감지하지 못한 채 출발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1호선 서울역에서 시청역 사이 상·하행선 운행이 5분간 중단됐다. 현재는 정상운행 중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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