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상업거래소(NYMEX) 정규장 거래에서 5.5% 급락했던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시간외 거래에서 1% 넘게 추가 하락하면서 투자심리를 짓누르고 있다.
회계연도 3분기(지난해 10~12월) 순이익이 반토막난 노무라 홀딩스가 두 자리수 폭락을 기록했다.
회계연도 이익 전망을 흑자에서 적자로 바꾼 고베제강도 두 자리수 급락을 나타냈다.
중국 증시는 하루씩 급등과 급락을 반복하는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전날 2.26% 상승마감됐던 상하이종합지수는 한국시간 오전 11시16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5% 밀리고 있다. 선전종합지수도 1.2%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각 홍콩 항셍지수는 3.1%, 대만 가권지수는 0.8% 하락 중이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지수도 1.7% 하락을 기록하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