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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마감]BOJ 마이너스 금리 도입에 환호…닛케이 2.8%↑

최종수정 2016.01.29 15:31 기사입력 2016.01.2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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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일본은행(BOJ)의 예상을 깬 경기부양책에 일본 증시가 2주래 최고치로 마감했다.

29일 닛케이225 지수는 2.8% 오른 1만7518.30으로, 토픽스지수는 2.87% 뛴 1432.07로 거래를 마쳤다. BOJ는 이날 연 새해 첫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1%에서 -0.1%로 인하하기로 했다.
BOJ의 마이너스 금리 도입 소식으로 엔화 가치가 급락하면서 투자 심리에 불을 붙였다. 발표 직후 엔화는 2% 넘게 떨어지다 1.95% 내린 달러당 120.77엔을 기록하고 있다. 일본 10년물 국채금리는 처음으로 0.1% 선이 붕괴되며 0.09%까지 내려갔다.

모든 분야에 걸쳐 매수세가 나왔지만 은행주는 일제히 급락했다. BOJ의 마이너스 금리가 은행들의 수익성 악화로 연결될 것이란 우려가 작용했기 때문이다. 신세이 은행이 11% 급락했다.

크레디스위스은행 도쿄지점의 스테판 워랄 이사는 "BOJ의 깜짝 결정에 대해 시장이 반응했다"면서 "다만 BOJ는 향후 은행들에게 어떻게 리스크를 감내하고 수익을 거둘 수 있을지에 대해 설명하기 어려운 상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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