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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킹스맨2’ 나온다… 태런 에거튼 "정장 맞추러 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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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론 에거튼 트위터. 사진=트위터 화면 캡처.

태론 에거튼 트위터. 사진=트위터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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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영화 '킹스맨'에서 에그시 역을 맡았던 배우 태론 에거튼이 '킹스맨' 속편 제작을 암시하는 글을 남겼다.

배우 태런 애거튼은 25일(현지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킹스맨2'를 찍기 위해 정장 맞추러 가는 중"(About to go for a suit fitting. And so it begins. #Kingsman)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아직 '킹스맨2'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려진 바는 없다. 전작에 이어 매튜 본 감독이 그대로 연출을 맡는다는 루머가 불거졌으나 이에 대해 20세기폭스의 공식적인 언급은 없는 상황이다.

무엇보다 캐스팅이 베일에 싸여 있다. 에그시를 연기한 태런 애거튼만이 출연을 확정했으며, 1편에서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이한 콜린 퍼스의 재등장 여부도 미지수다. 이에 태런 애거튼의 트윗에 영화팬들의 기대감과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킹스맨'은 해외 언론을 통해 지난해 속편 제작을 확정 짓고, 개봉 일자를 2017년 6월 16일로 정했다고 전한 바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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