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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 "어린이 9명중 1명은 분쟁지역에 노출"

최종수정 2016.01.28 08:34 기사입력 2016.01.2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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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전 세계 어린이 9명 중 1명인 약 2억5000만명이 분쟁지역에서 폭력에 노출된 생활을 하고 있다고 유엔아동기금 유니세프(UNICEF) 26일(현지시간) 밝혔다.

또 지난해 분쟁지역에 사는 어린이가 5세 미만에 사망할 확률은 다른 나라의 2배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이 예방 가능한 원인에 의한 것이었다.
한편 유니세프는 올해 인도주의적 비상사태에 놓인 수천 만 명의 어린이를 구제하기 위해서는 28억달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지원금으로 63개국의 어린이 4300만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중 약 12억달러는 시리아의 어린이와 주변국으로 피신한 시리아 어린이의 교육에 쓰일 계획이다. 유니세프는 위기 지역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어린이 수를 지난해 490만명에서 2배 가까운 820만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불과 3년 사이에 연간 요청 금액이 두 배로 증가한 것에 대해 유니세프는 "분쟁과 기상 이변에 따라 점점 더 많은 아이들이 집에서 쫓겨나 식량 부족, 폭력, 질병, 학대, 교육을 받지 못하는 위기에 처해 있다"고 밝혔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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