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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1Q 7480만대 팔려…아이패드 25%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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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판매량 전년 동기 대비 0.4% 증가
아이패드 판매량 25% 감소, 맥도 3.6% 줄어


분기별 아이폰 판매량 (출처 : 벤처비트)

분기별 아이폰 판매량 (출처 : 벤처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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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아이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0.4% 상승했다. 아이폰 출하량을 줄인다는 루머와 달리 소폭이지만 성장세를 기록했다.

애플은 26일(현지시간) 1분기 아이폰 판매량이 총 7480만대라고 밝혔다. 아이패드는 1610만대, 맥 판매량은 530만대였다.

2015년 1분기 당시 애플은 아이폰 7450만대, 아이패드 2140만대, 맥 550만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기 대비 아이폰 판매량은 0.4% 상승, 판매 기록을 갱신했다. 반면 아이패드 판매량은 25% 줄었고, 맥 판매량도 3.6% 감소했다.
아이폰 판매 성적표는 지난 1년간 시장의 기대치에는 부합하지 못했다. 2015년 1분기 아이폰 판매량은 7518만대~7874만대로 추정됐지만 실제 판매량(7450만대)은 예상치를 뛰어넘지 못했다.

애플에게 아이폰 사업은 아이패드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 투자자들은 전 분기 판매량 기록을 갱신하는 것보다 애플의 성장성에 주목하고 있다. 최근 애플 주가가 하락한 것도 이같은 이유에서다.

지난해 10월 아이폰 6s와 6s 플러스가 출시된 이후 꾸준히 판매되고 있지만, 놀랄 만큼의 거대한 성장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또한 아이패드 판매량은 2013년 2분기 이후 전년 동기 대비 꾸준히 감소해왔다. 2016년 1분기에도 반전은 없었다.

지난해 애플은 아이폰 판매량을 46%나 성장시켰고, 올해도 소폭이지만 성장했다는 점은 괄목할만한 부분이다.

팀 쿡 애플 CEO는 "애플의 팀이 가장 큰 분기 판매량을 달성했다"며 "아이폰, 애플워치, 애플TV 같은 혁신적인 제품 덕분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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