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신용보증재단이 도내 51개 창업보육센터와 손잡고 우수 중기 지원에 발벗고 나선다.
경기신보는 26일 수원 영통 광교테크노밸리 본점 1층 비전실에서 '기술성우수기업 및 스타트업(신생벤처기업) 지원을 위한 창업보육센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기술이 우수한 창업기업이 입주한 창업보육센터와의 상호 교류 및 협력체계를 강화해 이들 기업에 대한 지원 기반을 확대하는 데 목적을 두고 열렸다.
간담회는 ▲재단 소개 및 홍보 동영상 시청 ▲신기술기업지원 제도 안내 ▲신기술기업 및 스타트업기업 지원 효율화 방안 토론 ▲기타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신기술기업 지원 자금에 대한 1대1 상담이 이어졌다.
경기신보는 지난해 도내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 및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기술신용평가기관(TCB)협약보증 및 신기술, 벤처, 콘텐츠기업 특별보증을 실시해 총 221개 업체에 686억원을 지원하며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기여했다.
경기신보는 올해 ▲중기청장이 지정한 도내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으로 3년이내의 업체 ▲최근 3년이내 경기 산학협력 기술개발 완료기업 ▲부처별 인증 신기술과 특허받은 기술 중 시제품개발을 완료하고 양산화하려는 기업 ▲이공계열대학 졸업(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5억원(특별지원 10억원)의 운전자금과 업체당 30억원(특별지원 60억원)의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을 지원한다.
경기신보는 특히 신청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경감시켜주기 위해 최종 금리의 0.5%를 추가 할인해준다.
자세한 문의는 경기신보 기술평가부(1577-5900)로 하면 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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