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시몬(29)이 트리플크라운을 기록한 프로배구 OK저축은행이 우리카드를 꺾고 선두를 지켰다.
OK저축은행은 2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5~2016 V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우리카드를 세트스코어 3-0(25-19, 25-18, 27-25)으로 이겼다.
OK저축은행은 좌우 쌍포의 활약을 앞세워 승리했다. 송명근이 18득점을 올렸고 시몬이 똑같이 18점을 기록하며 트리플크라운도 달성했다. 우리카드는 알렉산더가 17득점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GS칼텍스가 하이패스(도로공사)를 세트스코어 3-1(14-25, 25-15, 25-9, 25-) 역전승으로 이겼다. 2연승을 달린 GS칼텍스는 9승 13패로 4위로 올라섰다. 도로공사는 2연패에 빠져 9승 12패, 5위를 기록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