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공기청정기 판매량 전년 동기 3배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 LG전자가 지난해 10월 선보인 '퓨리케어' 공기청정기가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LG전자가 공기청정기 사업을 시작한 이후 역대 1월 판매량 중 최대치를 경신했다. 전년 동기 대비 무려 3배가 늘었다.
특히 지난해 10월 말 선보인 '퓨리케어' 공기청정기가 반응이 좋다.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실내 공기 상태를 디스플레이로 확인할 수 있는 편의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LG전자는 퓨리케어 공기청정기에 국내 업체 최초로 먼지입자의 지름이 1㎛(마이크로미터; 1㎛는 백만 분의 1m) 이하인 극초미세먼지를 감지하는 PM1.0센서를 탑재했다.
퓨리케어 공기청정기는 먼지, 냄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공기 청정도를 4가지 램프 색상으로 알려준다. 공기가 깨끗해질수록 빨간색에서 파란색으로 변한다.
이외에도 ▲0.02㎛ 크기의 먼지까지 제거해주는 3MTM 알러지 초미세먼지 필터 ▲악취의 원인인 초산, 암모니아, 아세트알데히드 등을 제거하는 하이브리드 탈취 필터 ▲공기 중의 유해 세균을 제거해주는 제균 이오나이저 등을 적용했다. 가격은 모델별로 출하가 기준 30~50만원대다.
명진규 기자 ae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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