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홈플러스는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23일까지 한 달간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실시한 결과 작년 설 동기 대비 매출이 57% 늘었다고 24일 밝혔다.
회사 측은 설 선물세트를 사전예약으로 구매할 경우 정상가 대비 최대 3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장기불황에 실속 소비를 추구하는 고객들을 중심으로 사전예약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홈플러스는 장기불황으로 저가형 소비가 지속되는 것을 감안해 25일부터 판매하는 총 3000여종 선물세트 중 5만원 미만 중저가 선물세트 비중을 기존 60%에서 65%로 확대해 다양한 실속 선물세트를 선보일 방침이다.
홈플러스 설 선물세트 본판매는 25일 131개점, 28일부터는 141개 전 점포에서 전개되며, 2월9일까지 9대 신용카드(신한·삼성·현대·BC·KB국민·하나, 외환포함·롯데·씨티·NH농협)로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는 160여 개 인기 선물세트 최대 30% 할인 또는 상품권 최대 50만원 증정 행사도 실시한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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