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증권시장 상장법인 중 액면을 변경한 회사는 아모레퍼시픽 등 총 34사로 전년(7사) 대비 약 386% 증가했다.
액면변경 유형은 주식거래의 유동성 증가 등을 위해 31사가 액면분할을 실시했으며 액면증액을 통한 기업이미지 제고 등을 위해 3사가 액면병합을 실시했다.
유형별로는 1주당 액면금액을 5000원에서 500원으로 분할한 회사가 13사(42%)로 가장 많았다. 무액면주식으로 변경한 회사는 중국원양자원유한공사 등 외국계 6사가 차지했다.
시장별 액면금액 분포현황을 보면 유가증권시장은 500원(44%), 5000원(43.1%), 1000원(8.1%) 순으로 많았고 코스닥시장은 500원(82%), 100원(7.6%), 5000원(7%), 1000원(2%) 순이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저 사람 냄새 때문에 괴로워요"…신종 직장내 괴...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