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걸그룹 트와이스의 대만 출신 멤버 쯔위가 한국 방송에서 대만 국기를 흔든 것을 사과하자 대만 내 반발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대만 누리꾼들은 쯔위의 국기 사건을 처음 폭로한 대만 태생 중국 국적의 가수 황안을 규탄하는 시위를 오는 24일 열기로 하고 페이스북에서 참가자를 모집 중 이다.
이번 사건은 지난 8일 대만 독립에 반대해 온 황안이 대만 국기를 흔드는 쯔위의 사진을 중국 인터넷에 올리면서 불거졌다. 이에 일부 대만 노래방은 황안의 노래를 제공하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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