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사)우리만화연대와 함께 '서울역고가, 만화로 산책하다'전(展)을 열어 2월 5일까지 23명의 만화가들이 참여한 작품 47점을 시민들에게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밝혔다.
시민들이 작성한 내용은 이 일대 스토리텔링의 소재로 활용되거나 향후 백서, 각종 홍보자료에 수록될 예정이다. 또 시는 서울역 7017에 대한 시민의견을 설계와 운영, 서울역 일대 활성화 방안 등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전시회 오프닝 행사는 18일 오전 10시30분 시청 본관 로비에서 열리며, 박원순 서울시장과 박재동 화백 등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울시장과 만화가들이 다함께 그리는 서울역일대의 이야기, 서울시민의 소망을 담은 종이비행기 날리기, 박재동 화백의 즉석 연주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윤나영 기자 dailybes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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