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지난주 중국 증시가 10.0%, 미국 6.2%, 일본 7.2% 급락했으나 한국 증시는 2.2% 하락하는데 그쳤다. 모건스탠리 등은 한국 증시가 연내 2000~2200포인트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2011년 미국 신용등급 강등 등 증시 하락기에도 PBR 1배 수준이 지지선으로 작용했다는 게 금융위 설명이다.
그럼에도 대내외 여건상 금융시장의 변동성 가능성도 있는만큼 경각심과 긴장감을 갖고 면밀히 모니터링할 것을 임 위원장은 지시했다.
지난 6일 구성한 관계기관 합동점검반을 통해 24시간 시장상황을 점검하고, 기관간 수시로 중요한 시장상황을 공유하도록 지시했다. 오는 12일에는 외신기자 간담회도 가질 예정이다.
박철응 기자 h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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