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건강증진사업'은 영양, 운동,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등 13개 분야별 보건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시너지 효과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에서 용인시는 치매친화행복마을, 실명예방사업, 아토피안심학교 등 주민들에게 질 높은 건강증진 사업을 제공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건강마을을 만드는 '건강장수마을 만들기'와 중ㆍ고등학교의 '금연교실' 운영, 독거노인 나들이 행사 및 치매 예방을 위한 원예교실, 웃음치료 등 지역 사회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용인시 관계자는 "시는 자연환경을 이용한 숲태교 및 산림치유프로그램, 태교숲길 조성사업, 태교밥상 등 차별화된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보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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