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푸드트럭'(음식판매자동차) 사업자 6명을 모집한다. 현재 경기도에는 35대의 푸드트럭이 운영되고 있다.
도는 푸드트럭 활성화 일환으로 도 공용재산 내 푸드트럭 사업자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청년 및 복지ㆍ생계ㆍ주거급여 수급권자 등 취약계층이다. 신청방법은 도 규제개혁추진단에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가능하다. 도는 이달 11일 해당 장소에서 현장설명회를 갖는다.
이번 푸드트럭 영업자 모집은 지난 10월 영업장소 확대를 내용으로 하는 식품위생법시행규칙 개정에 따른 것이다.
시행령 개정 후 곧바로 공용 재산 내 푸드트럭 도입 준비에 들어간 도는 남부청, 북부청, 박물관, 중소기업지원센터 등 4개 기관을 선정하고 관계기관 회의를 통해 장소, 사용료 등 푸드트럭 도입ㆍ운영 계획을 수립했다.
경기도는 이달 중 영업자 선정을 완료한 뒤 준비과정을 거쳐 3월 개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한편, 경기도에는 지난해 말 기준 총 35대의 푸드트럭이 영업 중이다. 이 중 21개소 42명이 청년층 운영자다.
도 관계자는 "시ㆍ군과 협력해 공공청사 등을 비롯한 공용재산 내 푸드트럭 활성화를 통해 청년 및 취약계층 일자리가 더욱 늘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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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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