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29일 대전바이오벤처타운 대회의실에서 LH대전충남지역본부, 대전상공회의소, 바이오헬스케어협회, 지역 내 상장기업 업체 등 8개 기관·기업과 전용단지 ‘(가칭)Bio-Healthcare Complex’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입주 규모는 과학벨트 신동·둔곡지구 내 16.5만㎡ 이상으로 추진된다. 현재 지역 내 바이오헬스케어 관련 28개 기업은 이미 전용단지 내 입주 의사를 밝혔다. 이들 기업이 차지하는 면적 규모는 15.2만㎡다.
또 과학벨트 내 기업 입주가 이뤄졌을 때 지역에선 3438억원의 신규투자와 405명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 등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시는 정부의 규제 프리존 사업과 연계해 바이오산업 발전을 저해하는 핵심규제를 철폐하고 행·재정적 지원을 집중해 바이오 클러스터 발전을 촉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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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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