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건축학부 학생들, 2015년 각종 공모전 ‘두각’

전남대학교 공과대학 건축학부(학부장 이효원) 학생들이 2015년도에 치러진 각종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 공과대학 건축학부(학부장 이효원) 학생들이 2015년도에 치러진 각종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전남대학교 건축학부는 “올 한 해 전공수업과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각종 공모전에 많은 학생들이 참가해 대상을 비롯 우수상과 장려상, 특선 등 다수의 수상작을 냈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지난달 (사)한국공간디자인협회(KOSDA) 주최로 열린 '2015년 한국공간디자인 전곡 공모전’에서는 영예의 대상(유종현 외 2명)을 비롯 장려상과 특선, 입선 등 괄목할 만한 성적을 냈다.

비슷한 시기 광주광역시가 주최한 '2015광주건축공모전’에서도 대상(이혜인 외 1명)과 우수상, 특선, 가작, 입선 등의 풍성한 입상작을 냈다.

이밖에 △ 2015 전국대학생학술발표대회 건설아이디어 경진대회 장려상 △ 제51회 전라남도미술대전 전국공모전 특선 △ 2015 학생작품전 우수상 △ 2015 서울시 공공주택 설계공모전 우수상 △ '2015건축공학 캠프’최우수상 등의 실적을 거뒀다.

전남대학교 건축학부 관계자는 “탄탄한 전공수업과 동아리 활동을 통해 실력을 쌓은 학생들이 각종 공모전에서 잇따라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학생 자신의 가치를 입증함은 물론 전남대학교 건축학부의 위상을 대내외에 과시하는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내년에도 더 많은 학생들이 전국 규모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도록 교육과 학생지도에 내실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노해섭 기자 nog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