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학교육인증 최고 연한 5년 획득,광주·전남지역에서 최초 부여받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총장 지병문) 공과대학 건축학부 건축도시설계전공(학부장 이효원)이 건축학교육인증 최고 등급인 '5년인증’을 획득했다.
건축학교육인증은 국제건축학교육인증협의체인 ‘캔버라어코드(Canberra Accord)’회원 기관인 한국건축학교육인증원이 실시하는 것으로, 이 인증 프로그램의 졸업자에 한해 ‘건축사법’에 따른 건축사시험 응시 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공인 프로그램으로 인정받아 외국 유학 시 수학연한을 그대로 인정받는다.
한국건축학교육인증원은 전남대학교 건축학부 건축도시설계전공이 인증의 최소 여건을 충족하면서도 프로그램의 독자성을 드러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지역 거점대학으로서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력, 교수와 학생들의 높은 자긍심, 동문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유대관계를 프로그램의 강점으로 꼽았다.
2013 중앙일보 건축분야 평가 등 이미 다양한 대학평가에서 연구분야 최우수학과로 평가받은 바 있는 전남대학교 건축학부는 건축도시설계전공의 한국건축학교육인증(KAAB, 2015-2020)과 건축공학전공의 한국공학교육인증(ABEEK, 2014-2017)을 모두 획득, 학생과 교육 분야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