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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농업박람회 2017년부터 2년마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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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남지사가 21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재)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조직위원회 이사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남도

이낙연 전남지사가 21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재)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조직위원회 이사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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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위, 대한민국농업박람회와 통합…세계적 박람회 발돋움 기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국내외에 전남 농업의 우수성과 농업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는 국제농업박람회와 대한민국농업박람회를 통합, 2년마다 국제농업박람회로 개최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다음 박람회는 2017년 개최된다.

(재)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 이낙연)는 21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제23회 임시이사회를 개최해 두 박람회 통합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17 국제농업박람회 기본계획을 보고했다.
농업박람회는 국내와 국제로 분리돼 국내박람회는 매년 ‘대한민국농업박람회’로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이 주관해 개최돼왔으며, 국제박람회는 국제농업박람회조직위원회가 주관해 2012년과 2015년 두 번 개최됐다. 전라남도는 두 박람회를 통해 친환경 농업의 1번지임을 톡톡히 알려왔으며 농산물과 농식품 홍보·판촉을 강화해 농업인의 소득 향상에 기여토록 했다.

조직위는 이런 성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갈수록 어려워지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농산물과 농식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차기국제농업박람회 기본계획 및 발전방안 연구 용역’을 발주해 국내·국제박람회 통합 여부, 개최 주기, 개최 기간 등 박람회 추진체계를 전반적으로 검토했다.

그 결과 국내와 국제로 이원화된 박람회를 국제농업박람회로 통합하고 개최 주기는 2년, 기간은 10일 내외로 하기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2016년부터 국내박람회인 ‘대한민국농업박람회’는 개최하지 않고, '2017국제농업박람회’는 조직위원회 주관으로 2017년 10월 26일부터 11월 5일까지 11일간 전남농업기술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혁신기술마당, 상생교류마당, 전시체험마당, 홍보판매마당의 등 5개 마당으로 박람회장을 구성하며, 농업 생산자와 함께 소비자단체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날 이사회에 보고된 2017국제농업박람회 기본계획은 국제행사 승인 및 국비 확보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를 거쳐 기획재정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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