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기가 18일 노르웨이 릴리함메르에서 열린 2015-2016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스켈레톤 유스시리즈 6차 대회에서 스타트하고 있다. [사진=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 제공]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남자 스켈레톤 유망주 정승기(17·상지대관령고)가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유스시리즈에서 종합우승했다.
정승기는 지난 10월 미국을 시작으로 캐나다, 오스트리아, 노르웨이에서 열린 2015-2016시즌 IBSF 유스시리즈 1∼6차 대회에서 총 582포인트를 얻어 스켈레톤 남자 부문 종합 1위에 올랐다.
송진호 감독은 "내년 노르웨이에서 열리는 릴레함메르 유스동계올림픽대회까지 스타트와 트랙 기술 훈련을 보강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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