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신촌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 개선 사업 대통령상 수상 등 17억원 확보
구는 올해 서울시 인센티브 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구 1개, 우수구 8개, 노력구 1개 등 모두 10개 분야에 걸친 수상을 통해 약 4억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주민 주도의 마을공동체 활성화’, ‘여성과 가족이 함께 행복한 서울 만들기’, ‘찾아가는 복지 서울’, ‘함께 누리는 건강 서울’, ‘지속가능한 서울형 환경’, ‘희망일자리 사업’, ‘역사가 살아있는 즐거운 문화관광도시 서울’, ‘자치구 공공자원 공유 활성화’ 등 8개 분야에서는 우수구에 뽑혀 구정 전반에서 탁월한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런 인센티브 사업 외에도 중앙부처와 서울시, 민간부문의 각종 평가와 공모사업에서 올해 총 32회의 수상 실적을 올려 약 13억원 재원을 확보하고 대외적으로 구의 위상을 높였다.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생활불편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전국 최초의 ‘복지방문지도 시스템’으로 대통령상을 차지했다.
‘제1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는 행자부장관 표창,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
‘2015년 서울형 혁신교육지구 공모’와 ‘2015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공모’에서도 지원 대상 지자체로 선정됐다.
서울시 주관 ‘생활쓰레기 감량률 평가’에서는 1위를, ‘법인세원 발굴’과 ‘시세 종합평가’, ‘갈등해결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는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서대문구는 아울러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제20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과 (사)한국국제연합봉사단이 주최한 ‘대한민국 세종대왕 나눔 봉사 대상’에서 문석진 구청장이 각각 최고경영자상과 대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기획재정부가 후원한 ‘대한민국 최우수 공공서비스 대상’ 수상 기관으로도 선정됐다.
이와 함께 내년도 서대문구의 ‘서울시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인왕산 입구 도로 개선 ▲관내 도로포장 및 정비 ▲이화여대길 조명 개선 ▲일자리 창출을 통한 어르신 사회참여 활성화 등, 총 20개가 올해 7월 선정된 바 있다.
구는 관련 총예산 약 14억원 규모의 이들 사업이 이달 말 서울시의회 의결을 거쳐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올 한 해 구민 분들의 성원과 공무원들의 노력으로 각종 외부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새해에도 ‘주민을 위한 서대문, 주민이 만들어가는 서대문’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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