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구청장' 연세대, 이대생 대상 '신촌 변화의 바람, 다시 시작입니다' 주제 특강
구는 도시재생사업을 비롯한 지역문제를 대학의 전문성과 참신한 시선으로 해결하기 위해 올 들어 ‘신촌지역 등 활성화를 위한 대학 연계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또 대학과 지역 연계 사업을 도시재생 관점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학생들과 토론한다.
강의에 나서는 과목은 ▲11월18일 연세대 대학원 도시공학과 ‘지속가능한 도시와 회복력 연구’ ▲23일 연세대 국어국문학과 ‘구술과 연행’ ▲24일 연세대 행정학과 ‘지방행정과 공동체’ ▲26일 이화여대 디자인대학원 서비스디자인전공 ‘휴먼 인사이트’ ▲12월3일 이화여대 건축학과 ‘건축설계’ 등이다.
이들 5개 과목 수강생은 모두 92명이다.
서대문구는 이번 도시재생 특강 실시 학과를 포함한 2학기 지역연계 수업 10개 학과와 협력, 활동 성과를 신촌 주민, 상인 등과 공유하고 토론하는 타운홀미팅을 12월 말 개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학과 주민이 함께 고민하고 연구한 성과가 지역발전을 위한 자산으로 축적되고 활용될 전망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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