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17일 대신증권은 미국 금리인상 발표 이후 비철 및 귀금속 가격이 단기적으로 바닥을 확인하고 반등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이종형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 금리인상 이후 급격한 달러강세만 나타나지 않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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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국내 비철업체들에게 우호적인 환경이 나타날 것"이라며 이같이 예상했다.
이같은 전망에 대한 근거로 향후 수익성 악화와 이로 인한 감산확대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고, 그간의 투기적 매도에 대한 숏커버 유입이 예상되며, 과거 1985년 이후 미 금리인상기 마다 구리, 아연 등 비철가격은 항상 상승했다는 점을 들었다.
비철 품목 중에서도 아연과 니켈에 주목했다. 그는 "아연과 니켈은 연말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진 하반기 이후 가격이 가장 크게 하락했기 때문에 반등폭도 클 것"이라면서 "아연은 올해 하반기 완료된 폐광과 4분기 이후 발표된 감산규모가 전세계 생산량의 10%내외에 달해 공급이슈가 가장 크다"고 봤다.
이어 "니켈은 한계원가대비 낙폭이 가장 크고 2011년 11월 이후부터 지난 6월까지 5.6배 증가하며 가격을 압박했던 LME 재고가 감소반전하면서 수급개선 시그널이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내년부터 증설물량이 가동되는 고려아연을 중심으로 비철업체에 대한 관심을 높일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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