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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스케이, "해외 신규고객사 추가확보가 관건"…목표가 1.2만원으로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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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신한금융투자는 15일 피에스케이홀딩스 의 내년 실적 추정치를 하향조정함에 따라 목표주가를 1만2000원으로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민지 연구원은 "대규모 공급이 가능한 해외 신규 고객사를 추가 확보하지 않는 한 앞으로 1~2년간 큰 폭의 매출 성장은 어렵다"며 "다만 자회사 실적 성장을 통한 이익률 개선 효과로 주당순이익(EPS)증가는 가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피에스케이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9% 줄어든 1369억원, 영업이익은 4.7% 감소한 167억원을 달성한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3분기에 삼성 중국 3D 낸드 수주가 대부분 반영됐기 때문에 4분기에는 전분기 대비 실적이 둔화될 전망"이라며 "4분기 매출액은 작년대비 36.9% 줄어든 285억원, 영업이익은 42.2% 감소한 26억원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내년 매출액은 올해 대비 2.7% 늘어난 1406억원, 영업이익은 11.6% 증가한 183억원을 달성할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내년 장비 투자 감소로 2016년 연결 매출은 올해 대비 2.7% 증가하는 데 그칠 전망"이라며 "연결 자회사 SEMIgear의 비중 증가로 영업이익은 11%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피에스케이는 지난 2012년 7월 리플로우(Reflow)라는 후공정 장비를 만드는 SEMIgear를 인수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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