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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초대석] 김한 JB금융 회장은…증권·보험·은행 두루 거친 '자상한 소통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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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JB금융그룹 회장 / 사진= 최우창 기자 smi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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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김한 JB금융그룹 회장은 회사 내에서 '자상한 회장님'으로 통한다. 임직원들을 만날 때마다 온화한 미소와 호탕한 웃음으로 편안하게 해주기 때문이다. 항상 임직원 가까이에서 소통하면서 일체감을 형성하고 편안함과 신뢰를 주고자 하는 게 그의 경영원칙이다.

김 회장은 유연한 사고와 소통도 중시한다. 임직원 모두가 딱딱한 조직의 틀을 벗어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만들어 낼 수 있어야 변화와 혁신을 통해 최고의 종합금융그룹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믿음에서다.
김 회장은 '만능 금융맨'으로도 불린다. 그의 다양한 경력 때문이다. 대신증권 상무, 동양화재해상보험 사외이사, 메리츠증권 대표이사 부회장, KB금융지주 사외이사 등 증권과 보험, 은행을 아우르는 지식과 노하우를 쌓았다. 삼일회계법인, 제너럴모터스, 동부그룹 미국현지법인에서도 일한 경험이 있을 만큼 다방면의 업무에 능통하다.

김 회장은 경영에서 무리한 욕심을 경계한다. 차근차근 체력을 다지는 스타일이다. 그동안 JB금융이 다른 금융사들을 성공적으로 인수해 나간 것도 몸집에 맞는 물건에만 선택 집중했기 때문이다. 단기간에 성과를 내려하기 보다는 장기적으로 균형있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게 지속 성장의 열쇠라는 게 그의 신념이다.

◇ 약력
△1954년 출생 △경기고등학교 △서울대학교 기계공학 학사 △예일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학 석사 △1979년 삼일회계법인 △1982년 제너럴모터스 △1993년 대신증권 국제본부 본부장 △1995년 동양화재해상보험 사외이사 △1999년 유클릭 대표이사 사장 △2004년 메리츠증권 대표이사 부회장 △2008년 KB금융지주 사외이사 △2010년 전북은행 은행장 △2013년 JB금융그룹 회장 △2014년 JB금융그룹 회장 겸 광주은행 은행장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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