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칼로리 안주, 폭음 등 많은 연말 시즌, 다이어트 족 고민 덜어줄 식음료 주목
◇식이섬유 음료=갑자기 섭취한 고칼로리 음식으로 인해 속이 더부룩한 다이어트 족에게는 식이섬유 음료가 도움이 된다. 식이섬유는 채소나 과일 등에 많이 함유된 섬유질로 과다한 영양섭취를 막고 대장 운동을 촉진시켜 음식물이 장에 머무는 시간을 줄여준다.
◇무알코올 음료=몸매 관리로 인해 잦은 음주가 부담 되는 사람은 무알코올 음료를 추천한다.
하이트진로음료는 무알코올 음료인 하이트제로 0.00을 판매하고 있다. 국내 최초 알코올 함유율 0.00%의 무알코올 음료로 모임에서 술을 마시지 못하는 사람도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칼로리 역시 355㎖ 한 캔 당 60kcal로, 일반 맥주에 비해 절반 이하로 낮아 연말 시즌 알코올이나 칼로리에 민감한 다이어트 족에게 적합하다.
CJ제일제당의 비비고 김스낵은 김에 쌀 칩(Rice Chip)을 접합하는 기술을 적용하고 튀기지 않고 오븐에 굽는 방식으로 만든 건강 간식이다. 글루텐, 포화지방, 콜레스테롤 성분이 없고 인공색소나 향미증진제를 첨가하지 않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김종일 현대약품 식품마케팅팀 PM은 "크리스마스와 연말 송년회 등 각종 모임이 잦은 12월은 기름진 음식 섭취과 음주로 인해 몸매 관리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이러한 연말연시를 맞아 식음료업계에서는 식이섬유 음료나 건강 스낵 등 각종 다이어트 콘셉트 간식들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