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에서 안동대는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대통령 기관표창을,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정부통합전산센터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각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또 문체부와 광주전자센터는 정확한 재물조사로 내용연수 연장과 불용품 재활용을 솔선수범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밖에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RFID 물품관리 시스템을 도입, 우수한 성과를 낸 공로로 수상 기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조달청은 지난 2005년 ‘정부물품관리 종합평가제도’를 도입, 해마다 우수기관 및 유공공무원을 선정해 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각 공공기관에 산재한 정부물품은 총 1202만여점, 15조4000억여원에 달한다.
김상규 조달청장은 “물품관리 우수기관을 선정해 포상함으로써 각 기관 내 효율적 물품관리 의지가 고취되고 이를 토대로 정부 예산절감과 재정건전성 확보가 가능해지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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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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