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청렴도 측정은 전체 617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 지난해 5등급 최하위에서 기초자치단체(구) 중 유일하게 1점 이상이 상승, 전체 69개 기초(구) 분야에서 2등급(25위)이라는 성과를 거두어 기관의 위상과 구민 신뢰도를 크게 높였다.
연초부터는 청렴대책 간부회의 및 청렴실무회의를 통해 취약분야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 지속적인 분석과 피드백으로 실천하는 현장소통 체계를 구축했다.
직원들의 청렴의식 개혁을 위한 청렴교육 의무이수제 도입, 구청장 청렴특강, 소규모 맞춤형 청렴교육, 전 직원 청렴실천 결의대회 등 다양한 맞춤형 청렴교육을 진행했다. 또 부서장 청렴서한문 발송, 청렴상시확인 모니터링 등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우수한 점수를 받을 수 있었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앞으로도 청렴 은평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하나 돼 청렴개혁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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