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상 수상 및 관련 국고보조사업 우선 지원 인센티브
환경부는 폐기물처리시설의 무분별한 중복투자 방지와 최적화를 위해 전국 지자체 649개 생활폐기물처리시설을 대상으로 2014년 운영실적을 평가, 환경성· 경제성·기술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분야별 최우수 시설 7곳을 선정했다.
송파구 음식물류폐기물 자원화시설은 약 391억원의 민간투자를 유치해 지난 2012년 자원순환공원에 조성됐다.
이 시설은 음식물쓰레기에서 양질의 단미사료를 생산, 애견 및 양어 사료로 판매해 연간 6억6000만원 수익을 창출했다.
아울러 자원화시설 운영업체인 리클린은 올 3월 ‘디스크건조기를 이용한 대용량 음식물류폐기물 건조기술’을 개발해 환경부로부터 신기술 인증(제464호)을 받고 특허 3건을 취득하기도 했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자원순환시설의 효율성을 보다 높이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우리나라 대표적인 자원순환 선도시설로 자리매김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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