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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 속 나체 주인공들이 속옷을 입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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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C, 명화 콘셉트의 벽걸리 캘린더 공개

"명화 속 나체 주인공들이 속옷을 입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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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국내 이너웨어 전문 기업 BYC가 세계적인 명화를 패러디한 '명화 속의 BYC' 콘셉트의 2016년 벽걸이 캘린더를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캘린더는 구스타프 클림트, 산드로 보티첼리,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 등 세계적 거장들의 미술 작품 속에 나체로 등장하는 여인들에게 BYC 란제리를 입혀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작품에 위트적인 요소를 더했다.
매혹적인 표정으로 유명한 구스타프 클림트의 '유디트'에는 섹시하면서도 감각적인 느낌의 호피무늬 브라 제품을, 산드로 보티첼리의 대표작 '비너스의 탄생'에는 명화의 색채와 어울리면서도 사랑스런 느낌을 더한 핑크색 자수 상하의 세트를 매치하는 등 BYC의 브랜드 르송과 셀핑크 제품을 적용했다.

패러디 작품 하단에는 원작 그림과 함께 작품 및 작가에 대한 설명을 달아 원작에 대한 소비자들의 이해를 돕고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한편, BYC 2016년 캘린더는 전국 BYC마트에서 선착순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준비된 물량 소진 시 종료된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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